중고차 직거래 보다 좋은 오토마트 공매 엑센트 vgt 15년식 360만원

중고차 직거래보다 좋은 게 바로 오토마트 공매입니다. 물론 발품을 좀 팔아야 되지만 말이죠^^! 급하게 중고차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일반인이 참여 가능한 오토마트 공매를 통한 중고차 구매는 어떨지 한 번 생각해보세요~~!

 

일전에 소개해드린 엑센트 디젤 vgt 15년식입니다. 연식과 주행거리가 낮아 얼마에 낙찰이 될지 저도 많이 궁금했던 차량입니다. 어제 그러니까 2021년 3월 11일 결과 발표가 있었기에 다시 해당 출품물을 검색하여 확인해보았습니다.

일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우선 2014년 11월 14일 최초등록 차량이며 15년형입니다. 외관 상태는 대체로 양호하며 단지 장기방치로 인해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던 차량입니다. 특별한 고장 내용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확인 불가하거나 혹은 눈으로 확인될 만큼의 불량은 없었다라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자력이동불가,견인입고' 항목입니다. 저도 실제 매물을 확인하지 못하여 현재 상태가 어떻한지는 파악하지 못하였으나 자력이동불가 이기 때문에 꼭 실물을 확인한 후 입찰을 해야 하는 물건이기도 했고요!

 

예정가가 150만 원이었는데! 낙찰된 금액은 얼마일까요? 아래 사진 5번 항목에 엑센트 디젤 vgt 15년식 물건을 보시면 낙착 금액이 3,672,000원 예정가보다는 두 배 이상 높은 가격이지만 차량 연식과 주행거리를 감안한다면 좋은 가격임은 확실합니다.

그런데... 입찰건수를 보시면 50명! 입찰자 50명이 의미하는 건 무엇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두 가지로 추측해 볼 수 있는데요

 

첫 째는 자동차에 특별한 하자가 없다입니다. 자동차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봤을 때도 별 이상이 없기에 입찰자 수가 많은 이유입니다. 특별한 하자가 없으면 일반인이 낙찰받고 간단한 경정비 후 그냥 운행해도 문제가 없으니 당연하게 입찰자 수가 많게 되는 요인이겠죠?

 

둘 째는 업자들이 많이 입찰하지 않았을까 라는 추측입니다. 입찰 이유는 당연히 짧은 주행거리와 연식 덕분에 매도차익이 높을 테고 판매하기도 쉽기 때문입니다. 또 출품된 엑센트 디젤 vgt의 경우 특별한 불량이 없다면 일반인보다 저렴하게 수리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아마 방전된 배터리로 인해 시동불가라 견인하였다면 일반인도 입찰하였을 테고 그렇다면 더 높은 가격의 낙찰가가 형성되었을 테니 말입니다.

 

 

그럼 단순 비교지만 sk엔카를 통한 가격비교 들어갑니다.^^

위 사진은 sk엔카에서 발취한 이미지입니다. 비슷한 연식과 주행거리 차량입니다. 490만원 해당 매물이 최저가임을 고려한다면 약120만원의 가격 차이이지만 sk엔카 물건이 최저가라는 것과 이번에 낙찰된 차량의 상태로 보니 수리비가 50만원 언더로 나올 것이라 판단한다면 적어도 100만원 이상의 낮은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오토마트 공매를 통한 내차구매 시 중고차 직거래보다 좋은 가격으로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다는 거! 알고 잘 활용하면 되겠죠? 어차피 급하게 중고차가 필요한 게 아니라면 시간의 여유를 두고 좋아하는 매물이 출품되길 기다리시어 합리적으로 낙찰받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이상 중고차 직거래 보다 좋은 오토마트 공매 엑센트 vgt 15년식 360만원에 대한 낙찰품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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