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타이어를 장착하고 얼마큼 사용한 후 교환해야 할까요? 정답은 3년에 6만 km 이내입니다. 정확하게 정해진 기준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신품타이어의 경우 6만 km를 보증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1년에 평균 2만 km를 주행한다면 3년에 6만 km가 되기 때문입니다.
오래된 타이어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
오래된 타이어 사용은 딱딱한 지우개를 사용하는 것과 같다
오래된 타이어 사용 여부는 이렇게 판단!
오래된 타이어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인터넷을 보면 타이어 교환 주기에 대한 정보와 포스팅을 원하는 양만큼 검색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트레드의 깊이를 100원짜리 동전 혹은 게이지를 이용해 남은양을 확인하고 교환해야 한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 문제는 트레드는 많이 남아 있는데 기간이 오래된 타이어는 언제 교환을 해야 하느냐입니다.
타이어의 주된 성분은 고무입니다. 어렸을 때 다들 고무지우개 사용해보셨을 겁니다. 말랑말랑한 지우개가 있는 반면 딱딱한 지우개도 있다는 건 누구나 알고 계실 텐데요!
딱딱한 지우개의 경우 반으로 접었을 때 쉽게 갈라지고 말랑말랑한 지우개의 경우 거의 반으로 접어도 갈라지지 않는다는 건 기억을 통해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신품타이어의 경우 매우 말랑말랑합니다. 하지만 기간이 지남에 따라 햇볕에 노출되고 비를 맡고 딱딱하게 변하게 되는데, 이때 타이어의 바람이 없거나 펑크로 인해 주저앉는다면 타이어는 쉽게 갈라지게 됩니다.
오래된 타이어 사용은 딱딱한 지우개가 갈라지듯 쉽게 갈라지게 됩니다.
아래 사진의 타이어는 기간이 4년 된 오래된 타이어입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기준치를 유지하고 있을 때는 특별한 불량 증상을 느끼지 못하였지만 이렇게 바람이 빠지게 될 경우 딱딱해진 옆면은 견딜 수 있는 한계점을 초과해 갈라지게 됩니다.
아래 사진처럼 타이어 옆면이 갈라지게 되면 더 이상 바람을 넣을 수 없기에 교환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고속도로 휴게실이나 갓길에 잠시 멈춘 상태에서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보험서비스를 이용하셔도 갈라진 타이어를 수리할 수 없으니 불가피하게 견인해 타이어를 교환해야 하고 이로 인해 허비되는 시간은 상상을 초월하게 됩니다.
혹 같은 사이즈에 타이어가 없다면 타이어 교환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미리 알아보지 않았기에 가격은 더 비싸게 교환해야 합니다.
오래된 타이어 사용 여부 이렇게 판단하세요!
타이어 교환 시기는 단순하게 트레드의 남의 양으로만 판단하지 말자!
트레드가 많이 많아 있더라도 고무의 갈라짐 상태를 확인하자!
타이어 교환한 지가 3년 이상 되었고 갈라짐이 보이면 바로 교환하자!
불필요하게 멀쩡한 타이어를 교환할 필요는 없지만 교환 시기가 얼추 되었다면 바로 교환하는 게 시간과 돈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이제 타이어는 트레드만 확인하지 말고 꼭 고무면의 갈라짐과 연식도 함께 확인하셔서 사용 여부를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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