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마트 공매 매물로 나온 조기폐차 지원금 신청 가능한 포터2

오토마트 공매 경기남부보관소 매물입니다. 엊그제 까지만 해도 3개의 매물밖에 보이지 않았었는데, 오늘 사이트에 접속해 고매로 나온 매물을 보니 15개^^ 등록되는 순서대로 뒤로 밀리는지 기존 매물들이 11번부터 15번까지 차지하고 있는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위 3개는 일전에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미입찰 매물입니다. 상태가 정말 메롱 하니~ 그냥 패스하시길 바라요~~~

그럼 앞페이지에 있는 매물을 살펴보겠습니다. 오~! 몇 개의 매물이 연식과 차량 대비 괜찮아 보이는데요 우선 제일 하단의 포터를 보면 2012년 매물이 80만원 입찰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상세페이지를 눌러 차량의 상태를 확인해봐야겠지만 이런 매물이야말로 내가 운행하고 다니지 않더라도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는 차량이죠!

이유는 최근 환경오염이 사회적인 이유로 부각 되면서 디젤 자동차의 운행량을 줄이기 위해 정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 중인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조기폐차 지원입니다. 이렇게 연식이 오래된 노후된 차량의 경우 지원금이 최대 600만원 까지 나온다 하니 낙찰 후 일정기간 보유 그리고 조기폐차 지원금을 받기 위해 진행하게 된다면 실제 차량을 낙찰받고 방치해두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몇 배의 수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포터의 경우 쉽게 말씀드리면 굴러만가도 판매할 수 있으니~ 차량의 외관 상태로 보아 정말 땡기는 오토마트 중고차 공매 매물 중 하나임은 틀림없습니다. 아직 상세페이지도 들어가지 않은 상태에서 포스팅을 하며 느낀 건... 요건 내가 입찰하자^^ㅋ 2021년 4월 9일 마감이니 좀 더 합리적인 가격을 측정한 뒤 입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오토마트 경기남부보관소는 제가 주로 활동하는 곳과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니 실제 매물을 보며 차량 상태를 확인해보는 포스팅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토마트 매물로 나온 조기폐차 지원금 신청이 가능한 포터2 80만원 매물의 차량 설명을 보니 전체적인 부식, 엔진경고등 간헐적 점등, 제동 시 제동장치 트러블... 아~ 땡긴다 땡겨~~~

엔진경고등의 점등 원인은 살펴봐야겠으나 20만km가 넘은 차량이니 dpf, egr, 에어플로우센서 혹은 스로틀플랩 등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중... dpf 불량만 아니면 그래도 수리 시 큰 비용의 지출은 없을듯합니다. 그런데 제동장치 트러블은 뭘까요? 이 또한 abs모듈 불량만 아니라면 그리 큰 금액의 지출은 없을듯하네요... 이 두 가지를 제외하고 수리비는 약 아니... 부품값은 약 50만원 정도 나올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