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시동을 위해서는 흡입되는 공기의 온도가 일정 범위 이상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겨울철 차가워진 공기를 흡입해 연료와 혼합한 상태라면 시동지연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열 플러그(예열플러그)를 사용하는데, 최근 차량들은 에어 히팅 시스템을 사용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에어 히팅 시스템
간편해진 정비성
부품 가격과 교체 비용
에어 히팅 시스템
- 에어 히팅 시스템이란?
- 에어히터의 장점
에어 히팅 시스템은 흡입되는 공기를 라디에이터와 같은 형태의 에어히터를 이용해 달군 후 흡기 인테이크로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에어히터의 장점은 각각의 실린더에 균일한 온도의 공기를 보낼 수 있다는 점 입니다. 기존 가열 플러그의 경우 부품의 피로도 누적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기 때문에 연소실마다 균일한 온도를 유지할 수 없는 단점을 개선하였습니다.
간편해진 정비성
- 가열플러그 vs 에어히터
- 손쉬운 교환
가열 플러그의 경우 교환 시 가열촉이 부러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렇게 되면 특수공구를 이용해 촉을 빼내어야 합니다. 또 발열촉을 빼내지 못한 경우 헤드를 통째로 교환해야 하는 부담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에어히터의 경우 부품이 외부에 있어 탈부착이 손쉽기 때문에 특별하게 손재주가 없는 분이라도 쉽게 부품의 교환이 가능합니다.
부품 가격과 교체 비용
- 부품 가격
- 교체 비용
가열플러그 금액이 개당 1만 5천 원~2만 원, 4기 통의 경우 총 6만 원에서 8만 원이 부품 가격대가 형성된 반면 에어히터는 에어히터 4만 원 릴레이 4만 원 약 8만 원 대의 가격으로 금액은 비슷한 편입니다.
교환 비용의 경우 가열플러그는 4~8만 원 에어히터의 경우 약 5만 원 전후의 정비공임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문제 발생으로 추가적인 수리 비용을 감안한다면 단연 에어히터의 총금액이 훨씬 저렴하다 말할 수 있습니다. 개인이 직접 교환도 가능하니 교환비용을 줄일 수 도 있어 경제적입니다.
겨울철 자동차 예방정비는 매우 중요합니다. 미루고미루다 보면 정말 급할 때 시동이 걸리지 않아 길 위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해야 하기 때문이죠! 특히 갑작스럽게 많은 눈이 내린다면 확률은 더 높아진다는 걸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꼭 알아야 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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