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터리는 일정 기간 사용 후 교환해야 하는 소모품입니다. 그런데 그 시기를 확인할 수 없으니 방전이 돼 자동차가 멈춘 후에나 교환하게 됩니다. 하지만 평소 배터리 불량 확인 방법에 대해 알고 있다면 갑자기 시동이 걸리지 않아 당황하는 일이 없게 됩니다.
자동차 배터리 불량 확인 방법
정확한 배터리 불량 확인
배터리 교환은?
자동차 배터리 불량 확인 방법
- 인디게이터 확인
- 육안 확인
- 전압 확인
자동차 배터리 불량 확인을 위해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배터리 상단에 있는 인디게이터 확인입니다. 인디게이터가 진한 초록색을 띄고 있다면 기본적으로 이상무!
하지만 인디게이터의 경우 단순 참고용이기 때문에 정확성은 좀 떨어집니다. 이럴땐 배터리 외관을 육안으로 직접 확인하면 됩니다. 배터리의 외측 4개의 면 중 볼록 튀어나온 면이 있다면 해당 배터리는 교환 시기가 지난 불량 배터리입니다.
이제 가장 정확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디지털멀티미터를 활용한 전압 측정입니다. 자동차 배터리의 경우 전압이 12.6v로 출력되어야 정상입니다. 물론 현재 상태에 따라 11v까지 내려갈 수는 있습니다.
또 배터리는 주된 목적인 시동을 걸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시동을 건 순간 전압강하가 일어나게 되는데 이때 최소 9.6v 이상을 유지해야 배터리가 정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배터리 불량 확인
- 콜드크랭킹암페어(CCA)
- 완충 후 재측정
모든 배터리 표면에는 콜드 크랭킹 암페어(CCA) 수치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CCA란 겨울철 추운 기온에서 시동이 가능한 상태를 수치로 표현한 명칭입니다. 하지만 자동차 배터리의 CCA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전용 테스터기가 있어야 합니다.
시내 운행 또는 단거리 운행을 반복은 배터리를 완충하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새 배터리를 교환하고 1년 이내 내 방전 또는 시동 불가 증상을 경험했다면 반드시 배터리 완충 후 재측정을 해야 정확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완충만 하면 재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교환할 필요는 없으니 말입니다. 실재 배터리는 멀쩡한데 완충이 안 되어 교환하는 사례도 매우 많다는 걸 보면 교환전 꼭 확인해보세요!
배터리 교환은?
- 배터리 수명
- 업그레이드
일반적인 자동차 배터리의 수명은 3년입니다. 차량 상태 즉 블랙박스, 암전류, 전자기기 등의 사용량에 따라 그 수명은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3년 정도 사용했다면 '교환 시기가 되었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일부 소비자 분들께서 배터리의 수명을 늘리고자 용량이 높은 배터리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배터리 용량 업그레이드보다 중요한 건 항상 배터리를 완충시키는 습관입니다.
또 배터리 용량 업그레이드의 경우 발전기에 부담을 주게 되어 부품의 수명이 줄어든다면 이 또한 추가적인 비용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걸 꼭 알아둬야 합니다.
꼭 알아야 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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