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는데 제동 떨림이 발생합니다. 그럼 연마를 하면 될까요? 차량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디스크를 연마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수리를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연마를 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제동 떨림 원인
디스크 로터 교환 주기
브레이크 디스크 연마 vs교환
자동차 제동 떨림 원인
- 디스크 로터 불량
- 캘리퍼 불량
주행 중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는데 떨림이 발생한다면 대부분은 디스크 로터 불량입니다.
디스크면은 평평하고 곱게 닳아져야 하는데 굴곡이 생기거나 패인 곳이 발생한다면 제동 시 떨림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브레이크 패드의 전체 면적이 고르게 압력을 받지 못해 회전 시 닫는 면적의 변화 때문입니다.
간혹 캘리퍼 고장으로도 제동 떨림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같은 증상이더라도 수리 범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반드시 수리 전 확인해야 부품 교환에 의한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디스크 로터 교환 주기
- 디스크 로터 마모 한계점
- 신차 대비 제동력이 떨어진다면?
디스크 로터의 교환 주기는 브레이크 패드를 2회째 교환할 때입니다. 일반적으로 2회 교환 시 디스크 로터 상태를 보면 곱고 평평하게 마모된 상태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열변형에 의한 제동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기에 함께 교환해야 합니다.
디스크 로터 마모 한계점은 좌'우 합계 2mm입니다. 즉 좌측 1mm, 우측 1mm가 닳아진 상태라면 교환대상입니다.
하지만 이경우에도 브레이크 패드와 함께 디스크 로터를 교환하지 않기 때문에 신차 대비 제동력이 떨어지는 이유입니다.
브레이크 디스크 연마 vs교환
- 디스크 연마
- 디스크 교환
앞서 말씀드린 대로 디스크 로터의 마모 한계점은 2mm입니다. 그런데 연마를 하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하게도 디스크로터의 마모 한계점을 넘어 연마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연마 후 떨림은 사라지게 되니 효과를 보고 있다고 생각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디스크로터의 마모 한계점이 매우 적은 이유는 열변형과 닳아짐으로 인한 주행 중 손상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떨림은 방지할 수 있어도 디스크의 깨짐 확률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부품비용과 교환 공임 때문에 연마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렴해진 부품과 애프터 제품의 증가 그리고 공임나라 등과 같은 가격을 낮추어 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연마보다는 교환을 하는 추세입니다.
또 안전보다 중요한 건 없기 때문에 혹시 제동 떨림으로 디스크 연마를 생각하셨다면 안전을 위해서라도 교환하시길 바랍니다. 교환에 대한 대략적인 금액이 궁금하시다면 공임나라 표준 공임 확인 바로가기를 통해 알아보세요!
꼭 알아야 할 내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