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LPI 인젝터 고장 발생 시 부조, 시동지연 그리고 시동 꺼짐 증상이 발생합니다. 상태에 따라 각각 다른 증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특정 증상만으로 LPI인젝터의 고장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시간에는 고장 증상과 수리 그리고 비슷한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LPI(LPG) 인젝터 고장 증상
인젝터 점검 방법
부품 교체 방법
자동차 LPI(LPG) 인젝터 고장 증상
- 연료분사
- 엔진증상
- 비슷한 원인
LPI(LPG) 인젝터 고장 발생 시 발생하는 증상은 연료의 불규칙한 분사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연료가 과분사 되거나 적게 또는 분사되지 못하는 증상입니다.
연료가 과분사 되는 원인은 인젝터 노즐의 손상 또는 터짐 발생으로 연료가 흘러나오기 때문입니다. 이때 과분사된 연료는 연소실에서 완전연소가 되지 못하기 때문에 자동차의 출력은 떨어지게 됩니다.
반대로 적게 또는 분사가 되지 않는 경우 혼합가스에 연료가 없기 때문에 특정 실린더의 폭발이 일어나지 않게 되고 이는 엔진 부조로 이어지게 됩니다. 때문에 연료가 분사되지 않는 경우는 운전자가 쉽게 증상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엔진부조는 플러그, 코일, 흡입공기량 그리고 연료필터 불량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젝터 점검 방법
- 분사테스트
- 노즐 확인
인젝터 검사로 노즐 상태와 연료의 분사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테스트를 위한 장비가 있어야 하므로 일반인이 직접 노즐테스트를 하는 건 실제로는 불가능합니다.
노즐테스트는 인젝터를 탈거한 상태에서 장비에 인젝터를 꼽고 일정한 압력으로 연료를 밀어냈을 때 노즐을 통에 얼마나 균일하게 연료가 분사되는지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노즐의 막힘 또는 후적 그리고 분사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인젝터 고장은 대부분 한 개의 인젝터 고장으로 문제가 발생되지만 엔진에 장착된 모든 인젝터는 그 수명이 동일하므로 모두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부품 교체 방법
- 가솔린 vs LPG
- 화재위험성
가솔린엔진과 LPG엔진 모두 연료 분사를 위한 인젝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비슷한 형태의 인젝터가 꼽혀 있고 단순 탈부착으로 교체가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가솔린&LPG 모두 불이 잘 붙는 연료이니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때문에 작업 전 주위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작업을 해야 합니다. 또한 전동공구의 사용은 금물이며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담뱃불 또한 근처에 없어야 합니다.
LPG연료의 경우 작업 전 탱크의 밸브를 닫아 연료라인에 있는 연료 또한 소진해두어야 합니다. 이후 정비지침에 따라 올바를 순서로 부품을 탈거하고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진행합니다.
이런 위험성을 생각한다면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직접 부품을 교체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만약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고스란히 부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가급적 정비소에 방문해 교체하시길 바랍니다.
꼭 알아야 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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