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자동차 냉각수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비중이 낮으면 냉각수가 얼어 문제가 발생하고 ph가 높으면 녹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냉각수의 문제는 과도한 스케일 발생으로 히터코어가 막혀 따뜻한 바람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냉각수 관리란?
미교환 시 문제점
냉각수 교환 방법
냉각수 관리란?
- ph점검
- 육안점검
- 비중확인
자동차 관리에 있어 냉각수 점검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겨울철 히터를 켜기 위해서라도 냉각수 상태를 확인해보아야 하는데요! 그럼 과정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냉각수 상태관리가 있습니다. 냉각수는 ph 농도를 통해 상태확인이 필요하며 이때 7 이상의 높은 수치가 확인되었다면 엔진 및 냉각라인에 녹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육안점검이 있습니다. 육안 점검 시 부동액의 색상은 선명한 상태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녹색, 핑크색, 빨간색, 노란색 등 부동액색상은 다양하니 평소 내 차량의 냉각수 색상을 알고 비교해보아야 합니다. 또 색상에 관계없이 둔탁함을 보인다면 즉시 교환해야 합니다.
셋째로 비중 확인이 필요합니다. 자동차에 사용 되는 냉각수는 부동액과 물을 희석한 액체이며 이때 비중은 최소 30 이상이어야 합니다. 국가에 따라 비중은 다르게 설정하게 되며 우리나라는 30 이상이면 충분합니다. 혹 30 이하로 확인된다면 냉각수를 교환하거나 부동액 원액을 넣어 비중을 맞춰주면 됩니다.
미교환 시 문제점
- 녹발생
- 부품 대미지
- 비중
자동차 냉각수를 교환하지 않고 계속 운행한다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요?
가장큰 문제인 녹발생입니다. 냉각수를 점검하는데 혹 녹물이 발생한 상태라면... 수리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또 한 번 발생된 녹물은 쉽게 사라지지 않으며 수리를 통해 100% 원상태로 되돌릴 수 없는 증상입니다.
이렇게 발생된 녹은 엔진 및 냉각라인의 부식을 일으켜 각종 부품의 파손을 야기하게 됩니다.
그다음으로 비중이 맞지 않은 경우입니다. 냉각수는 보통 부동액과 물을 희석한 액체입니다. 그런데 물을 너무 많이 넣어 비중이 맞지 않는다면 엔진 및 관련 부품의 대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 영하로 내려가 날씨에 냉각수가 얼어 냉각라인이 얼어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냉각수 교환 방법
- DIY 금지
- 발암물질
- 순환vs드레인
냉각수 교환은 자동차 정비소에서 해야 합니다. 물론 작업 난이도를 생각한다면 일반 오너분들께서도 가능하겠지만, 냉각수의 특징을 생각한다면 직접 교환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입니다.
냉각수는 기본적으로 발암물질입니다. 피부에 닿거나 입으로 들어가거나 비산 되는 냉각수를 호흡기를 통해 흡입한다면 암발병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단순 앞에서 말씀드린 내용 만으로도 개인이 직접 작업하기에는 많은 위험이 따릅니다. 작은 비용 아끼려고 애쓰지 말고 정비는 전문가에게 맡기시길 바랍니다.
정비소를 방문했다면 교환 방법에 대해 문의해보아야 합니다. 냉각수 교환은 단순 드레이방식과, 순환방식이 있습니다. 어떤 게 더 좋으냐고 질문하신다면 당연하게도 순환을 통해 엔진 및 냉각라인에 있는 전부를 교환하는 게 좋겠죠?
하지만 비용적인 면에서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육안점검으로 냉각수 상태가 그리 나쁘지 않다면 드레인을 색상이 너무 탁하거나 녹물이 발생했다면 순환방식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내용도 있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