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8 신차인 만큼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초창기 K5를 시작으로 디자인 측면에서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 덕분에 K7의 판매는 젊은 층에게도 인기 있는 모델이 되었습니다. 2021년 K8 또한 준대형이지만 젊은 세대의 기호에 맞는 세련된 이미지와 기성세대를 위한 중후한 모습이 적절하게 조합되어 이제 K8의 출시로 기아자동차의 향후 선호도가 어떻게 변화될지도 궁금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제원 확인과 가격대를 살펴보고 구매 가능 한 합리적인 차량인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제원과 가격을 살펴보겠습니다.
기아 K8의 가격은 3,279만원 ~ 4,526만원 까지의 모델에 따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2.5 가솔린의 경우 배기량 2,497cc 최대출력 198hp 연비는 11.7~12.0km/L 이며 출시가격은 3,279~3,868만 원입니다.
3.5 가솔린의 경우 배기량 3,470cc 최대출력 300hp 연비는 10.6km/L이며 출시 가격은 3,618~4177만 원입니다.
3.5 가솔린 AWD의 경우 배기량 3,470cc 최대출력 300hp 연비는 9.3~90.7km이며 출시 가격은 4,068~4,526만 원입니다.
마지막으로 기아 K8 3.5LPG의 경우 3,470cc 최대출력 240hp 연비는 7.7~8.0km/L이며 출시 가격은 3,220~3,659만 원입니다.
가격은 3.5LPG 모델이 가장 저렴하지만 2.5가솔린과 가격적으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배기량과 연비 등을 고려한다면 개인적으로는 3.5LPG 차량의 선택이 LPG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면서 3천5백cc의 육중한 출력도 느끼게 해 주니 더 좋은 선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과급방식은 4가지 버전 모두 자연흡기 타입이며 2.5가솔린 모델 제외 v6 6기통 엔진입니다. 또 다른 공통점으로는 전륜구동에 자동8단 오토미션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전륜 서스펜션은 맥퍼슨 스트럿 그리고 후륜 서스펜션은 멀티링크 방식을 채택하고 있고요!
3.5 가솔린 AWD 모델의 경우 가격이 가장 높은만큼 다른 모델들과 다른 사항이 있어야겠죠? 바로 3가지 버전이 전륜구동 방식이지만 3.5가솔린AWD는 풀타임 4륜 구동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차를 잘 아시는 분이라면 모델 이름에서 벌써 파악하셨겠죠?^^ 추가로 또 한 가지 다른 점은 해당 모델만 자동차 휠 옵션에 19인치의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럼 기아 K8 3.5 가솔린 AWD 모델만 따로 확인해볼 텐데요.
소분류로 노블레스, 시그니처 플래티넘의 3가지로 나뉘고 있습니다. 노블레스의 경우 출시 가격은 4,068만원, 시그니처 4,397만원 마지막으로 플래티넘의 경우 4,526만 원입니다. 노블레스를 제외하면 모두 천연가죽시트이며 기본적으로 운전석과 조수석이 전동시트로 되어 있습니다. 메모리시트의 경우 플래티넘은 운전석에 채택하고 있고 나머지 두 버전의 경우 선택사항입니다.
이상 기아 K8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준대형 차량에 필요한 성능은 다 갖추고 있으며 가격적이 측면에서도 괜찮다는 판단입니다. 앞으로 얼마나 판매가 되는지 추이를 지켜보고 추가 포스팅 이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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