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차 구매 시 기존에 운행하던 중고차를 제값 받고 판매하기 위해서는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기존 차량이 사고도 많고 연식과 주행 킬로수가 높아 고민 없이 판매한다면 모겠지만, 혹시 그런 상태라고 해도 조금이라도 제값을 받아야 신차 구매 시 부담이 덜어지게 됩니다.
내차의 판매 가능한 금액은?
내차 팔 때 제값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금액은 선택하느냐 편안함을 선택하느냐 그것이 문제다!
내차의 판매 가능한 금액은 얼마나 될까요?
내차의 중고차 시세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대중적인 중고차 사이트에 들어갑니다. 엔카, kb차차차, K car 등에 접속해 현재 내 차와 비슷한 연식과 주행거리를 검색해 대략의 시세를 확인합니다.
1000만 원 미만의 시세라면 중고차 판매 시 600만 원~700만 원 정도 받을 수 있습니다. 판매자의 입장에서 1000만 원 보다 약간 적은 금액을 원하겠지만 현실은 잘 받아야 600~700만 원입니다. 심한 경우 300~400만 원 물론 자동차의 상태와 사고 유무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금액적으로 실망스러운 건 매한가지입니다.
상기 금액은 대략적인 금액으로 현실과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내차 팔 때 제값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중고차의 경우 대략적인 시세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내차를 팔 때 제값을 받을 수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사시 제값이라는 용어 자체가 현실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중고차 시장 가격보다는 조금 적게 받고 딜러가 제시하는 금액보다는 최대한 많이 받는 게 제값이라고 해야 합니다.그렇다면 딜러 제시 금액보다 내차를 팔 때 제값을 받으려면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첫 번째 : 개인 간 직거래입니다.
가장 높은 가격으로 내차를 팔 수 있는 방법은 개인 간의 직거래입니다. 이경우 제값을 받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매입 희망자와 별도로 연락하고 만나고 돈을 거래해야 하고 명의의 이전 또한 직접 해야 하니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직거래 방법은 지인 중 매입 희망자를 찾거나 인터넷 중고차 카페 등을 이용하면 됩니다.
두 번째 : 오토마트 중고차 공매에 자동차를 출품하는 방법입니다.
오토마트 중고차 공매의 경우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인이 내차의 매입을 희망한다면 좋은 금액으로 판매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경우 오토마트에 공매를 신청하고 혹시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출품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세 번째 : 신차를 구매하는 딜러에게 판매한다.
이경우 일반 중고차 딜러보다 조금 더 좋은 금액의 제값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신차에 장찰 될 옵션의 종류와 품질을 높게 선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네 번째 : 중고차 딜러에게 판매.
마지막은 좋은 금액을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딜러분들도 중고차를 매입하며 자동차에 대한 수리 보증 그리고 판매전까지의 주차요금과 수수료 등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해당 비용만큼의 감가가 이루어지는 건 사실이며 소비자 입장에서 이 또한 인정해주어야 하는 금액입니다.
금액은 선택하느냐 편안함을 선택하느냐 그것이 문제다!
앞서 말씀드린 네 가지 방법 중 앞으로 갈수록 발품을 팔아야하고 뒤로 갈수록 그냥 맡기기만 하면 되니, 금액을 많이 받기 위해 노력하느냐 아니면 편안함을 선택하느냐는 자동차를 판매하는 차주의 선택입니다.
또한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에 대한 정답은 없으며 또 어떤 방법을 선택하던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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