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을 주기에 맞게 교환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회사차량, 리스차량 그리고 렌터카의 경우 주기를 한참 넘겨도 주유만 하고 운행하는 일이 많은데요, 하지만 이렇게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미루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수리비 지불하게 될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 교체 주기
안 갈면 생기는 문제
수리비용의 한계
엔진오일 교체 주기
- 교체주기
- 운행특성
자동차 엔진오일의 교체주기는 주행거리 매 5천 km ~ 1만 km입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교체주기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많을까요?
그건 바로 자동차 운행의 특성에 있습니다. 택배 차량처럼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단거리 운행을 하며 무거운 중량을 싣는 차량 그리고 레이싱 차량처럼 운전을 과하게 하는 경우 엔진오일 교환 주기가 짧아져야 합니다.
반면 정속운행을 하고 중'장거리 운행을 주로 한다면 교환주기는 그보다 길어져도 됩니다.
물론 엔진오일은 빨리 교환 할 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비용에 대한 고려를 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길게 설정해야 하겠죠!
안 갈면 생기는 문제
- 엔진 부품의 마모 촉진
- 오일 순환 불량
- 엔진 대미지
엔진오일을 주기에 맞게 교환하지 않을 경우 엔진 각부품의 마모를 촉진하게 됩니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큰 이상을 발견할 수 없지만 장기적으로 매우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때문에 똑같은 신차를 구매했는데 어떤 차량은 일찍 엔진에 문제가 생기거나 소음이 크게 발생하는 문제 등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엔진오일 미 교환 또는 주기에 맞게 교환하지 않을 경우 오일 순환이 불량해져 문제가 발생합니다. 엔진오일은 일정기간이 지나면 걸쭉해져 원활한 순환이 불가능해지고 부품의 윤활 기능도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문 게가 된 차량은 엔진에 큰 대미지를 줘 크랭크샤프트, 캠샤프트, 등 엔진에 가장 중요한 부품의 마모 발생으로 엔진 전체를 올분해해 수리를 해야 하는 상황까지 만들어내게 됩니다.
수리비용의 한계
- 부품 가격
- 추기비용
흔하게 말하는 '엔진보링'의 상태까지 문제 된 차량은 해당 수리를 위해 엔진을 내리고 올분해하고 모든 부품을 세척하고 이 과정에서 문제가 된 모든 부품을 세척 또는 교환해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합니다.
또 불량해진 엔진오일 순환은 터보, dpf, 촉매등을 파손시켜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는 걸 알고 계셔야 합니다. 이에 따라 보링을 위해 필요한 비용 약 200만 원 ~ 300만 원 외 부품교환으로 300만 원 ~ 500만 원이 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단순게 엔진오일을 안 갈아 발생할 수 있는 비용이 높아 수리비 대비 차량 가격적이 이유로 폐차를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그러니 몇 만 원 아끼기 위해 주기를 넘겨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일이 없도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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