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Golf 2.0 TDI BMT 오토마트 경기남부보관소 중고차 공매

오토마트 중고차 공매 경기남부보관소에 올라온 골프 2.0 TDI 모델입니다. 450만원의 입찰 예정가를 표시하고 있는데요, 금액 대비 차량의 상태는 어떠한지 한 번 확인해보겠습니다. 

 

골프 2.0 TDI의 경우 젊은 분들의 선호도가 높은 모델입니다.

엔진 출력에 비해 바디가 작아 밟는데로 쭉쭉~~ 나가기 때문에 속도를 즐기고 싶은 젊은 층의 선호도가 있습니다 또 상대적으로 저렴한 차량의 가격이 인기를 높이는 주요 요인이기도 합니다. 추가로 폭스바겐 차량의 경우 수리를 위한 부품이 순정 이외 에프터 제품도 부품 수급이 원활하고 일반 정비소에서도 수리를 많이 하는 편이기에 이러한 몇 가지 요인들이 인기에 많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오토마트 경기남부보관소 보관 중인 폭스바겐 골프 2.0 TDI도 차량 모델만 놓고 보면 분명 선호도가 높은 모델인데, 그 상태는 어떨까요?

차량설명 (특이사항)

최초등록일(2013-11-01), 매연 정화장치 불량/관리안된차량[안정성,하],엔진경고등 간헐적 점등,소모성부품/손모도 부품 정비 요구됨. 현가/조향장치 트러블 있음. 장기방치차량, 실내오염있음, 차량상태 매우불량함, 입찰자 반드시 실물확인요망, 클레임불가함.

 

아! 매연 정화장치 즉 dpf 디피에프의 불량입니다.

15만km의 주행거리를 기록하고 있는 차량으로써 어쩔 수 없이 불량이 발생해버렸네요! 디피에프의 불량은 디젤차의 어쩔 수 없는 숙명과도 같은 증상입니다. 2014년식 차량임을 감안해본다면 아마 과속을 많이 하거나 단거리 위주로 짧게짧게 주행을 많이 한 결과로 예상됩니다. 

 

이 상태라면 DPF의 클리닝보다 교환을 추천드리는데, 공임 포함 100만원은 예상해야하므로 입찰가를 우선 100만원은 저렴하게 입찰하셔야 낙찰 후 지출되는 수리비를 충당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엔진경고등 간헐적 점등

이는 DPF불량 혹은 EGR밸브 불량으로 점등되는 것으로 보이며 차량 설명에 상태가 매우 불량하다 하니 실차를 꼭 점검하여 상태 확인 후 추가적으로 큰 금액의 수리비가 필요한 지 꼭 확인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이번 오토마트 중고차 공매 경기남부보관소에 올라온 골프 2.0 TDI  차량은 DPF 불량과 EGR쿨러와 밸브의 교체 비용을 기본적으로 포함시켜야 하고 이 두 가지의 금액을 추정해보면 DPF 재생 100만원 EGR밸브 70만원 기타 소모품을 감안한다면 적어도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차량들보다 200만원은 적게 입찰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750만원 정도 입찰가를 제시해야 낙찰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추가적인 수리비가 없다면 모를까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차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 차량이 실제 얼마에 낙찰될지 매우 궁금하네요~ 물로 저도 아직 해당 모델의 중고차 가격을 알아보지 않은 상태라 위에서 언급한 가격은 무시하셔도 됩니다!ㅋㅋ

 

그럼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차량을 낙찰받는 날까지 함께 달려가 보아요~~ 눈에 띄는 좋은 매물이 없는데... 좀 더 열심히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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