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마트 공매 K7 GSL 3.0 프레스티지 중고차 1천4백만원 낙찰

오토마트 공매를 통해 낙찰 발표된 K7 GSL 3.0 프레스티지 한 번 확인해보겠습니다. K5 모델이 인기가 많아 상대적으로 도로 위에서 많이 보게 된다는 단점? 때문에 K7 차량을 구매하시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하지만 반대로 얘기하면 K5 보다는 상대적으로 판매량이 적기 때문에 선호도가 낮은 편이라 일정기간 운행 후 중고차로 팔기 위해서는 차량 가격이 상당히 감가 되는 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2021년 3월29일 낙찰 발표된 K7 GSL 3.0 프레스티지 입니다. 입찰건수가 3명... 역시 선호도가 그리 높은 모델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2016년도 모델이라 약 5년 정도 되었는데, 정말 선호도가 낮아 입찰이 적었던 건지 혹은 차량에 문제가 있어 입찰건수가 낮았던 건지 한 번 상세내역을 살펴보겠습니다.

오토마트 공매 홈페이지에서 제공된 K7 GSL 3.0 프레스티지의 전체적인 외관과 내관 그리고 엔진룸 상태를 보면 대체로 양호한 편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특히 외관은 문콕 정도의 흠집이 몇 군데 있을 뿐이니 낙찰 후 바로 운행하고 다녀도 무방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차량설명(특이사항)을 살펴보면 자동차 키도 2개, 메뉴얼 있음으로 정상적인 차량임을 알 수 있으며 소음기부식과 저당 2건의 그리 특별하지 않은 소액의 추가 비용만 발생될 예정입니다. 5년이란 기간의 운행이 있는 차량 치고는 운행 킬로수가 75,560km로 매우 적기 때문에 낙찰 후 적어도 2~3년 동안은 '수리비용을 크게 지출하지 않아도 될 매물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매물이야말로 낙찰받아 직접 운행하고 다니실 분들에게 적절한 매물이겠죠?^^

 

K7 GSL 3.0 프레스티지의 차량상태정보 또한 양호한 편으로 연식에 비해 킬로수가 적기 때문에 엔진오일의 관리는 잘 안되어 있었던 모습입니다. 엔진 오일량 색도가 하입니다. 추가로 oil/water 누유(누수) 또한 하이고요!

 

엔진오일이야 플러싱 후 신유로 교환하면 될 문제이고 단지 누유&누수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는 실차에서 실제 누유(누수) 상태를 꼭 확인해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단지 경험으로 짐작해보면 10km 이내의 차량 해당 오토마트 공매 차량의 경우 이제 경우 7만km 조금 넘은 상태에서 심각한 누유 발생은 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른 건 크게 흠잡을 곳은 없는 거 같고 부위별 차량상태를 보면 '교환경력 부분' O Q 부분의 교환과 도색 경력이 있고 보험이력 3회에 4백만원 살짝 못 미치는 금액이 있는데, 킬로수 대비 추정해보면 짧은 킬로수로 보아 운전자가 자동차를 후진하며 몇 차례 사고를 일으키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인 추정입니다. 어쨌거나 이 정도면 그리 심한 문제요소는 아닌 거 같아요!

 

SK엔카를 통한 중고차 시세와의 비교도 필요하겠으나 이정도 매물이면 실제 중고차 매장을 통해서도 구매 가능한 매물일지라도 낙찰받아 구매한들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고 보니 1천만원이 넘는 금액이기 때문에 할부 구매도 가능한데... 중고차 매장에서 할부를 끼고 구매하는 가격과 오토마트 중고차 공매를 통해 낙찰 후 할부를 하게 될 경우도 한번 비교해볼만한 가치가 있을 듯 합니다. 할부 차이도 중고차 구매를 위해 무시하지 못한 금액이거든요!! 그럼 차후 포스팅에서 다시 한 번 다뤄보는 걸로 하고 이만 마칠게요!

 

좋은 중고차를 합리적인 가격에 낙찰받는 날까지~~~ 함께 달려가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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