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세단이나 고급 승용차량의 서스펜션에는 대부분 에어 쇼바(에어 쇼크업소버)가 장착됩니다. 그런데 일반 코일 쇼크업소버와는 달리 오래 사용하면 부츠가 터져 공기가 누설되고 이로 인해 주차 시 자동차가 주저앉게 됩니다. 그럼 수리를 위한 에어 쇼바 교체비용 알아보겠습니다.
에어 쇼크 업소버 가격
에어 쇼크 업소버의 수명은?
에어 쇼크 업소버의 장점
에어 쇼크 업소버의 가격은?
- 개당 가격
- 탈부착 비용
에어 쇼크 업소버의 가격은 국산 순정 기준 개당 80만원~150만원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수입 차량의 경우 150만 원~300만 원 정도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장착 비용은 개당 15만원~50만원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공임이 큰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차량에 따라 작업 시간과 범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에어 쇼크 업소버의 탈부착은 단순작업으로도 가능한 차량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 대부분의 하체 부품을 탈부착해야 교환이 가능하 차량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 작업 후 각바퀴의 높이 편차를 맞추기 위해 전용 진단기로 세팅을 해야 하므로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에어 쇼크 업소버의 수명은?
- 주행거리 기준
- 양쪽 수명
에어 쇼크 업소버의 수명은 일반적으로 10만km입니다. 주행거리 10만 km가 넘은 차량이라면 언제든 에어 쇼바의 불량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이점 꼭 염두하셔야 합니다.
불량이 발생한 에어 쇼크 업소버는 주차 시 한쪽 쇼버가 가라앉기 때문에 증상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쪽만 불량이 발생했더라도 양쪽의 수명이 비슷하기 때문에 좌'우를 함께 교환해야 합니다.
에어 쇼크 업소버의 장점
- 승차감 차이
- 고속주행 안정성
이렇게 비싼 가격임에도 에어 쇼크 업소버를 장착하는 이유는 바로 승차감 차이 때문입니다.
에어 쇼크 업소버의 경우 적재량을 초과하더라도 승차감에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일반 코일 스프링은 무게에 따른 변화로 인해 정원승차 시 상대적으로 운행 안정감이 저하되므로 승차감을 생각한다면 단연 에어 쇼크 업소버를 선택해야 합니다.
고속주행 시 안정감이 좋습니다. 고속주행 중 울퉁불퉁한 노면을 만나거나 굴곡진 도로를 주행하더라도 에어 쇼크 업소버의 빠른 높이 보정을 통해 주행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스프링 쇼크 업소버의 경우 속도가 높아질수록 승차감이 불안해지는 반면 에어 쇼크 업소버는 안정된 주행 성능을 보장합니다.
꼭 알아야 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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