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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자동차 관련 궁금했던 것에 대하여 알아보자

자동차 에어컨이 나오지 않을 때 이렇게 하면 큰일 납니다.

by 자동차에 관한 모든것 2021. 4. 26.

봄이 지나고 이제 에어컨을 켜야 하는 여름이 다가옵니다.

우리는 자동차의 대부분을 출퇴근 시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이제 봄이 지나고 슬슬 여름이 다가오는데요!

올여름이 얼마나 더울지 예측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찜통더위에 대한 대비는 가능하겠죠? 오늘은 더운 여름 갑자기 자동차 에어컨이 고장 나 더위를 견뎌야 할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자동차 에어컨의 찬바람이 나오는 않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에어컨이 나오지 않을 경우 

겨울이 지나 여름이 될 무렵 자동차 에어컨을 켰을 때 에어컨이 나오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답은 바로 에어컨의 가동을 멈춘다입니다.

자동차의 에어컨 시스템에는  냉매가스를 압축하기 위한 콤프레셔가 장착되어 있는데요, 이 콤프레셔는 스스로 윤활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원활한 작동을 위해서는 냉매가스에 포함된 오일 필요합니다. 이 오일은 냉매가스에 포함되어 에어컨시스템 전체에 함께 순환되며 콤프레셔로 전달될 때 콤프레셔의 윤활 기능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렇게 스스로는 윤활기능을 하지 못하는 에어컨 콤프레셔가 냉매가스가 부족한 상태에서 구동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바로 윤활성이 부족해 콤프레셔 내부에 작동 중이던 피스톤이 고착되어 고장나버리게 됩니다. 물론 냉매가스가 부족하게 되면 자동차시스템이 콤프레셔의 가동을 스스로 중지시키지만 작동과 중지 그 중간 지점에 있는 상태라면 에어컨 콤프레셔는 마모가 될 수밖에 없겠죠!

 

 

수리를 위해 지불해야하는 비용의 증가

이렇게 고장나버린 자동차 에어컨 콤프레셔는 에어컨시스템 부품 중 상당히 고가이기 때문에 콤프레셔의 수리와 교환을 위해 비싼 비용을 지불하게 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실제 계속해서 에어컨을 가동시켜 콤프레셔가 고착되고 고착되는 과정 중 피스톤의 마모로 쇳가루가 발생!

이 쇳가루는 자동차 에어컨시스템 전체로 순환되어 콘덴서, 팽창밸브, 이베포레이터(에바), 에어컨고압라인 그리고 에어컨저압라인 전체에 퍼지게 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하나 둘 교환해야 할 부품수가 증가하게 된답니다.

 

 

시간과 비용의 절약을 위해서는?

이렇게 자동차의 에어컨스위치를 단순하게 켜놨을 뿐인데 냉매가스 부족 시 발생 가능한 고장 범위는 상당히 넓습니다. 

에어컨 가스의 충전으로 간단하게 수리가 가능하거나 냉매 충전 후 고장부위를 확인해 해당 부품만 수리할 수 있는 상황을 더 크게 만들 필요는 없겠죠? 

 

자동차 에어컨을 켰는데 찬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꼭 A/S버튼을 눌러 콤프레셔의 작동을 우선 멈추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이 차이는 있겠지만 한여름 찜통더위를 좋아하는 분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자동차 에어컨시스템의 작동 여부를 미리 잘 확인하셔서 시원한 여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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