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하다 보면 간혹 창문이 안 올라가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간헐적인 발생이라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거나 무리하게 창문을 올리게 되면 창문이 깨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됩니다. 그럼 이런 증상이 왜 발생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창문 안올라감 원인
고장 부위 확인 방법
부품 가격과 교환 비용
창문 안올라감 원인
- 부품 고장
- 이물질 유입
자동차 창문이 안 올라가는 증상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부품 고장으로 인해 작동이 불가한 경우와 창문틈에 이물질 유입으로 작동이 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부품 고장은 주로 유리기어, 윈도모터, 그리고 글래스런 경화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잠깐! 윈도모터와 유리기어는 들어본 것 같은데 '글랜스런'은 뭘까요? 바로 문틀고무입니다.
글래스런(문틀고무)은 자동차 창문을 수 없이 위로 올리고 내리는 과정에서 경화와 함께 닳아짐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경화되어 딱딱해진 고무는 유연성 부족으로 창문의 움직임에 부하를 주게 되어 움직임이 둔해지거나 아예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
고장 부위 확인 방법
- 확인 방법
- 세 가지 방법
윈도 모터 고장 시 버튼을 눌러도 모터의 움직이는 소리를 들을 수 없기 때문에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물론 이때 배선에 적정 전압이 발생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전압에 이상이 없다면 모터를 교환하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유리기어 고장 시 모터의 회전하는 소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모터의 동작 소음을 발생하나 창문이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면 유리기어의 불량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윈도 스위치를 눌러 창문이 뻑뻑하게 움직인다면 우선 윤활제(wd)를 창문의 양쪽 끝에 뿌려줍니다. 이때 창문이 부드럽게 움직인다면 글래스런(문틀고무)을 교환하면 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세 가지 방법을 활용하면 어느 부위에 문제가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품 가격과 교환 비용
- 부품 가격
- 교환 비용
부품에 따라 비용이 상이합니다. 유리기어의 경우 5만원~12만 원 정도 입니다. 제품의 형태에 따라 단품과 어셈블리로 나뉘어 있어 가격 차이가 크게 발생합니다. 윈도우 모터는 4만 원 ~8 만원, 글래스런(문틀고무)은 2만원 ~ 4만원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앞서 언급한 세 가지 부품을 교체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도어트림을 탈거해야 합니다. 이때 기본 공임은 3만 원 시작이며 부품과 작업 범위 그리고 차량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됩니다.
정확한 금액은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해 견적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하지만 약간의 손재주만 있어도 교환이 가능한 부품이기 때문에 직접 교체하는 것도 수리비용을 줄이기 위한 좋은 방법입니다.
대략적인 비용은 공임나라 표준공임 확인 바로가기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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