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차를 구별해야 하는 이유는 한 번 침수된 차량은 알 수 없는 고장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평범하게 운행된 차량은 고장 발생 시 부품교환, 수정 등으로 정비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침수차의 경우 증상을 판단하기 힘들어 특정 부품의 교환 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1, 침수차란?
2, 침수차를 구매하면 안 되는 이유
3, 구별 방법
4, 조회 방법
5, 주의 사항
1, 침수차란?
- 침수차 정의
- 침수 단계
침수차란 물에 잠긴 자동차를 말합니다. 그 기준은 일반적으로 폭우나 홍수로 인해 자동차의 하체 부분 즉, 발매트까지 잠긴 차량을 말합니다.
물론, 호수나 강에 추락하거나 웅덩이에 빠지 차량도 침수차량으로 취급하게 됩니다.
침수의 단계를 3단계로 나눠 보면, 잠기 수위가 발매트, 시트 그리고 본닛(엔진)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2, 침수차를 구매하면 안 되는 이유
- 전기장치
- 부식,저항,단락
- 장기적
자동차에는 수많은 전기장치들이 장착됩니다. 일반적으로 ECU, 모듈, 엑츄에이터 등 운행을 위한 장차와 기능을 위한 장치가 있는데 모든 장치는 배선과 배선 그리고 커넥터와 커넥터의 연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연결된 접촉 부위가 습기나 물에 접촉하게 되면 부식이 발생됩니다. 부식 발생은 접촉력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저항을 증가시키는 한편 간헐적인 단락이 발생하게 됩니다.
때문에 전기장치의 유기적인 결합이 이러한 증상을 만나게 됐을 때 고장의 원인을 파악하기란 정말 어려운 문제입니다.
혹 침수차를 수리한다 해도 지금 당장은 이상이 없더라도 장기간 운행하기 힘든 상태가 됩니다.
3, 구별 방법
- 구별 위치 파악
- 복잡한 곳
- 얼룩 확인
침수차를 수리한다 해도 모든 부품을 교환할 수는 없습니다. 때문에 작업이 어려운 곳을 공략해 점검을 해야 합니다.
우선 구조가 복잡한 곳을 공략합니다. 퓨즈박스, 오디오, 공조기 등 구조적으로 복잡하고 작업하기 힘든 곳을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주로 모서리부위나 구멍이 작은 곳의 내부, 공조기의 깊은 곳을 육안으로 확인해 흙탕물 느낌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그다음 도어의 이음부 즉, 몰딩과 웨더스트립 그리고 트렁크 하부, 안전벨트 안쪽 끝 부분 등을 꼼꼼하게 살펴 얼룩이 있는지 확인해 보면 됩니다.
4, 조회 방법
- 두 가지 방법
- 국토교통부
- 카히스토리
침수차를 조회하기 위한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CAR356와 카히스트로 입니다.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CAR365의 경우 정비에 대한 이력이 제공되기 때문에 수리 이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히스토리는 보험 처리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어떤 부분이 보험 처리되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5, 주의 사항
- 차량상태 확인
- 실차 직접 확인
주의 자차보험에 가입되어 있어도 보험처리가 안 되는 경우(도어, 선루프 개방으로 인한 빗물유입 발생)가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홍수나 폭우가 내릴 때는 안전한 곳에 주차를 하고 도어와 선루프의 닫힘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침수이력이 조회가 되지 않았다고 무조건 침수차가 아니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꼭 앞서 말씀드린 방법을 활용해 중고차 구매 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꼭 알아야 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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