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자동차의 라디에이터 압력캡 안녕하십니까?

라디에이터 압력캡 교환하셨나요? 많은 분들께서 냉각수는 교환해도 라디에이터캡은 잘 교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캡 불량으로 발생하는 증상을 알고 나면 지금 당장 교환하시게 될 겁니다. 그럼 라디에이터 압력캡이 고장 나면 어떤 증상이 발생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라디에이터 압력캡

고장 증상

교체 비용

라디에이터 압력캡

라디에이터 압력캡은 냉각수의 끓는점 즉, 끓는 온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냉각수가 끓게 되면 어떤 증상이 발생 될까요? 바로 기포발생입니다. 이렇게 발생된 기포는 냉각수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엔진온도를 낮추지 못할 경우 피스톤 고착, 또는 헤드 변형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또 끓는 온도를 높일 수 록 엔진의 냉각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엔진 성능이 좋은 차량은 냉각수의 끓는 온도 또한 높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차량은 압력캡 불량인 상태로 운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라디에이터 압력캡 고장은 냉각수의 끓는 점을 높일 수 없습니다. 이로 인해 자동차 엔진은 항상 높은 온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지속적으로 고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라디에이터팬 또한 오랜 시간 가동하게 됩니다.

혹 내차의 라디에이터팬이 유독 계속 작동하는 것 같다면 엔진온도! 특히 오늘 말씀드린 압력캡의 기본적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연비저하가 발생 합니다. 자동차 컴퓨터(ECU)는 엔진의 발열과 냉각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발열이 계속된다면 시스템적으로 연료 분사량을 낮추게 됩니다. 이는 엔진을 보호하기 위한 작동입니다.

출력을 위해 운전자는 계속 악셀을 밟게 되고, 자동차는 출력을 제어하게 되는 것입니다.

라디에이터 압력캡은 국산차의 경우 1.1 bar 또는 0.9 bar 제품이 주로 사용되며 압력테스트를 위해서는 전용테스터기가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실제 압력캡테스터기를 보유한 정비소는 쉽게 찾아보기 힘듭니다.

실제 운행 중인 차량의 거의 90% 이상은 압력캡 불량인 경우가 많으나 그 중요성을 모르기 때문에 라디에이터를 통째로 교환하거나 인젝터, 흡기, 터보 등등... 수리비용이 더 큰 부품을 우선 수리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라디에이터 압력캡의 가격은 국산차 기준 3천 원~7천 원, 수입차의 경우 1만 원~3만 원 정도의 각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테스트가 불가능하다면 1~2년에 한 번 구매 후 직접 교환하는 걸 추천드립니다.(실제 1~2년이 지난 부품은 대부분 고장이 발생합니다.)

꼭 알아야 할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