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의 경우 운전을 하는 도중 수많은 과속 방지턱을 만나게 되는데요 이를 넘을 때마다 소리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찌그덕찌그덕, 턱터덕... 소리는 들리는데 어떤 불량인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안전에 이상이 있는지의 여부와 이대로 계속 주행해도 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1, 과속 방지턱 넘을때 소리에 따른 불량 부위 예상
2, 안전에 무리가 없는지 우선 판단하자!
과속 방지턱 넘을때 소리가 발생한다면 우선 소리의 형태부터 파악해야 합니다.
주의! 소리를 글로 표현함에 있어 정확한 전달이 어렵기 때문에 단순 참고용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 우선 찌그덕찌그덕 거리는 소리는 어떤 불량일까요? 일반적으로 로어암, 어퍼암, 활대부싱과 같은 충격흡수와 관절 부위 역할을 하는 부품의 불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매일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이 꺾이고 되돌아오는 무수히 반복되는 과정과 고무류의 특성상 시간이 경과함에 따른 경화 현상으로 발생된 불량입니다. 특히 찌그덕거리는 소리는 겨울철과 같은 기온이 낮은 날씨에 더 심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 그럼 과속 방지턱 넘을때 소리가 턱터덕~ 턱턱 하고 발생하는 소음은 어떨까요? 보통 불규칙한 노면을 주행할 때 발생하는 소리로 활대링크, 엔드볼 등과 같은 관절 역할과 부품 간의 회전각도가 큰 부분에 들어가는 부품의 불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절 부위의 마모로 인해 간극이 발생하고 육중한 자동차의 무게로 비포장도로를 지나게 될 때 간극이 접촉과 떨어짐을 반복하는 소음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소리가 발생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과속 방지턱 넘을때 소리가 발생하게 되면 우선 자동차의 직진성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 주행 중 핸들을 좌'우로 회전하며 조향에는 이상이 없는지 부드럽게 조향은 되는지 그리고 충격이나 심한 진동이 느껴지지 않는지의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만약 이와 같은 증상을 느낀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운행을 중단하고 견인 서비스를 이용해 가까운 정비소까지 이동하시는 게 좋습니다. 반대로 조향과 진동 충격 등은 느껴지지 않느다면 자력으로 가까운 정비소까지 운행하는데 문제는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과속방지턱 넘을때 소리에 대하여 말씀 드렸고 그밖에도 매우 다양한 소음이 발생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운전자와 함께 동승한 가족 그리고 지인의 안전입니다.
위 두 가지 어떤 경우에라도 단순 경중의 차이이기 때문에 조속히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해야 한다는 사실은 동일합니다. 점검 후 불량 부위의 확인과 조치만이 자동차 운행에 있어 사고 발생을 줄이는 유일한 방법이며 안전보다 더 소중한 일은 없기 때문에 바쁘다 혹은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는 핑계로 수리나 점검을 미루게 되면 안 됩니다. 특히 하체 부분의 점검과 수리는 중고차를 구매하셨을 경우 꼭 확인해봐야 하는 부위라는 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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