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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자동차 관련 궁금했던 것에 대하여 알아보자

브레이크오일 교환주기 및 색상확인 방법

by 자동차에 관한 모든것 2021. 8. 13.

브레이크오일 교환주기는 매 4만 km입니다. 하지만 교환주기가 길다 보니 잊고 지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언제 교환했는지 생각도 안 나고 기록도 없으니 헷갈리게 됩니다. 안전과 직접적인 관령이 있는 브레이크오일 어떻게 오일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브레이크오일 상태 확인하기

브레이크오일의 특징

브레이크오일 미교환 시 발생증상


 

 

브레이크오일 색상으로 교환 시기 확인하는 방법

  • 투명, 노랑, 갈색, 검정
  • 브레이크오일 테스터기 사용
  • DOT3와 DOT4의 색상

 

브레이크오일 색상은 상태에 따라 크게 4단계로 구분됩니다. 투명, 노랑, 갈색 그리고 검정! 자동차 본닛을 열고 브레이크오일 보조통의 캡을 열어봅니다. 조명을 이용해 브레이크오일의 색상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봅니다. 이때 오일 색상이 투명 혹은 노란색이라면 양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브레이크오일 테스터기를 구매해 실제 상태를 확인합니다. 브레이크오일 테스터기 가격은 1~2만 원 정도이며 한 번 구매하게 되면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니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테스터기의 기본적인 역할은 브레이크오일에 포함된 수분량의 측정입니다.

 

일반적으로 DOT3의 경우 투명색을 띠며, DOT4의 경우 노란색 색상입니다.

 

색상이 갈색으로 변한 경우 반드시 브레이크오일을 교환해야 합니다. 수분 테스트 시 정상으로 나올 수 있으나 이와는 상관없이 교환해야 합니다. 탁해진 브레이크오일은 내부에 이물질이 존재하고 이는 브레이크 오일 라인 시스템의 막힘을 유발하게 됩니다.

오염된 브레이크오일 색상
오염된 브레이크오일 색상

 

 

브레이크오일의 특징

 

제동 시 발생하는 열에 잘 견디도록 브레이크오일의 끓는점은 매우 높습니다. DOT3 브레이크오일의 경우 끓는점이 180~200도 DOT4의 경우 끓는점이 200~230도입니다. DOT3와 DOT4는 섞여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브레이크오일은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브레이크오일은 압축이 되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투명에서 노란색으로 그리고 갈색으로 변하고 이후 검은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브레이크오일 교환 장비연결
브레이크오일 교환 장비연결

 

 

브레이크오일 미교환 시 발생증상

  • 수분 유입으로 오일의 끓는점이 낮아진다
  • 베이퍼록 현상을 일으킨다.

 

브레이크오일의 경우 오일의 특성상 압축되지 않는 성질을 이용해 피스톤을 밀어 제동력을 만들어주게 됩니다. 한 가지 단점은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인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기 중에 있는 수분을 흡수하고 이렇게 흡수된 수분 때문에 오일의 끓는점이 낮아지게 됩니다.

 

끓는점이 낮아진 브레이크 오일은 제동 시 오일 내부에 공기층을 만들게 되어 베이퍼록 현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베이퍼록 현상은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 때 스펀지처럼 푹푹 들어가는 현상으로 해당 현상 발생 시 자동차의 제동이 불가합니다.

브레이크오일 교환 후 색상
브레이크오일 교환 후 색상

브레이크오일 색상이 깨끗하게 보이더라도 브레이크오일 테스터기를 이용하여 수분 유입 상태를 확인하고 기준값 이상 시 교환해야 합니다.

 

브레이크오일은 자동차 운행에 있어 안전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해야 할까?라는 의문보다 꼭 해야지!라는 생각을 갖고 교환해야 하는 소모품입니다. 주기에 맞게 색상 상태에 맞게 꼭 교환하시어 항상 안전한 운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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