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에 따라 따르지만 보통 몇 년된 자동차는 에어컨 냉기가 시원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그럼 이때 차 에어컨 가스 충전 비용에 대해 궁금증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상황에 따른 처리 방법과 가스 충전 비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에어컨가스 충전 비용?
가정용 에어컨과 다른 점!
에어컨가스 보충?
차 에어컨 가스 충전 비용은 얼마일까요?
- 차 에어컨 가스 종류
- 일반적인 가스 충전 비용
자동차에 주입되는 에어컨 가스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134A와 1234YF 기존에 사용하던 134A보다 친환경적인 1234YF 가스를 최근 출시되는 자동차에는 주입되어 나옵니다.
차종에 따라 주입되는 에어컨 가스의 양이 다르기 때문에 양에 따라 가격도 달라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134a의 경우 5~10만 원 정도이며, 1234yf의 경우 20~30만 원의 비용이 청구됩니다. 신차의 경우 1234yf가 주입되어 나오기 때문에 기존 에어컨 가스 충전 비용에 익숙한 분이라면 높아진 가격에 놀라실 수 있습니다.
에어컨가스 보충?
- 에어컨가스 보충 시 냉매 오일은?
- 냉매 오일도 수명이 있습니다.
자동차 에어컨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원하게 나오던 바람이 약해져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때 보통 에어컨 가스를 보충만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에어컨 가스의 경우 보충이 아니라 충전을 해야 하는 게 맞습니다.
에어컨의 구동을 위한 에어컨 콤프레셔의 경우 가스와 함께 순환되는 콤프 오일로 윤활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에어컨 가스가 누출되어 양이 줄어들었다면 윤활을 위한 오일도 함께 줄어든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때 단순 가스만 보충한다면 윤활 부족으로 에어컨 콤프레셔는 고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가스는 꼭 보충이 아닌 충전을 해야 합니다.
추가로 자동차 에어컨 콤프레셔를 구동하기 위한 오일은 주기적으로 교환해주는 게 부품의 성능을 처음과 같이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엔진오일 교체하듯 에어컨가스에 포함된 냉매 오일도 교환을 해야 합니다. 냉매 오일도 사용 가능한 수명이 있습니다.
가정용 에어컨과 다른 점!
가정용 에어컨의 경우 냉매가스가 순환되는 각각의 장치는 대부분 용접이 되어 있어 기밀 유지에 탁월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가정용 에어컨의 경우 몇 년 사용하더라도 냉매가스를 추가로 보충 또는 주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가스가 누출되고 없다면 이는 에어컨 시스템 어딘가에서 불량이 발생한 경우라 꼭 수리해야 합니다.
반면 자동차 에어컨의 경우 차량에 에어컨 시스템을 넣기 위해 각각의 파트별로 부품이 세분화되어 있고 기밀 유지를 위해 단순 고무 오링과 너트 그리고 나사를 조이는 방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에어컨 가스가 누출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자동차의 진동과 충격은 가스누출을 더 가속화시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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