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되는 자동차를 차량 모델별로 나누고 이를 '요율화' 즉 요율별 등급으로 나누는 제도입니다. 이렇게 차량 모델별 요율을 나누는 이유는 자동차보험의 가입하는 계약자간 보험료의 형평성을 위함이며 더 나아가 사회적 비용의 감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등급 차량 모델별 요율차등화 제도
최근 출시된 자동차별 요율 확인
자동차 등급 차량 모델별 요율차등화 제도
- 제도의 시작
- 등급 조정
- 자동차 등급의 책정
제도의 시작
제도의 도입 당시 차량을 11개의 등급으로 나눠 차등화하였습니다. 이후 2010년 21개 등급으로 분류되었으며 현재는 2014년 1월 이후 개정된 26개의 등급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등급 조정
- 자동차 모델별 등급의 조정은 손해율과 자동차 부품의 가격 변동 등을 반영하여 조정합니다.
- 1년에 4번 1월과 3월 그리고 7월과 10월 조정 반영합니다.
자동차 제조회사에서 신모델을 출시할 경우 어떻게 등급이 정해질까요?
-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기본 테스트와 충돌 테스트 그리고 손상성 정도, 수리성 등을 평가하여 등급 결정에 반영합니다.
- 손상성 정도와 수리성 평가는 그 등급을 26단계로 나누게 됩니다. 1~26 중 숫자가 높은 26등급에 가까울수록 자동차 충돌 시 손상성과 수리성이 우수한 차량입니다.
- 가등급에 따라 자동차의 손해율을 반영하게 되는데, 가등급의 기준은 충돌, 부품, 공임, 도장 등의 평가입니다.
- 충돌 평가란 RCAR 기준 15km/h의 경사벽에 대해 전면과 후면의 충돌시험 후 해당 부위의 손상성과 수리성의 정도를 지수로 표시
최근 출시된 자동차별 요율을 알아보겠습니다.
2021년 출시된 차량들입니다. 대형차량일수록 등급이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스타리아와 같은 승합차 그리고 소형차량의 경우 등급이 낮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작사 | 차명 | 차종 | 등급 | 출시년월 |
현대 | 스타리아 | 다인승2(7인승이상) | 15 | 2021-04 |
현대 | 아이오닉 | 중형(1600~1999cc) | 20 | 2021-05 |
현대 | 제네시스GV70 | 대형2(3000cc~) | 18 | 2021-01 |
현대 | 제네시스GV70 | 대형1(2000~2999cc) | 20 | 2021-01 |
기아 | K8 | 대형(3000cc~) | 17 | 2021-04 |
기아 | K8 | 소형B(1000~1599cc) | 16 | 2021-04 |
기아 | K8 | 대형1(2000~2999cc) | 19 | 2021-04 |
아쉬운 점
이렇게 평가된 자동차 등급을 통해 차량 모델별 요금 차등화를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건 차량 모델별 요율의 반영은 보험회사별 자율적용이기 때문에 강제성은 없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등급을 높게 평가받더라도 등급이 상대적으로 낮은 차량과의 형편성은 발생할 수 있기에 기본 취기에서 좀 벗어나는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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