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은 흔하게 알고 있는 윤활 역할 이외 6가지가 더 있습니다. 이렇게 총 7가지의 기능을 가지 엔진오일을 왜 교환해야 하는지 이류를 알아보고 교체주기는 어떤 게 맞고 또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오늘 그 기준을 잡아보겠습니다.
엔진오일 교환 이유는 7가지 기능 때문입니다.
엔진오일 교체주기는?
엔진오일 교환 이유는 7가지 기능 때문이다.
- 자동차 엔진오일에는 윤활 기능 이외 6가지 기능이 더 있습니다. 그럼 그 기능을 확인해보겠습니다.
- 마찰 감소와 마멸 방지 작용
- 밀봉과 기밀 작용
- 열전도 냉각 기능
- 자기청정 기능
- 응력 분산 기능
- 부식 방지 기능
- 소음 억제 기능
엔진오일은 차량에 주입 후 바로 산화가 시작됩니다. 이후 차량 주행에 따라 위에 나와 있는 7가지 기능인 마찰력 감소가 저하되고 마멸 방기 작용 기능이 줄어들며 밀봉과 기밀 작용이 불량해집니다. 또 열전도와 엔진 냉각을 제대로 할 수 없어 엔진은 상시 고온을 유지하게 되며 찌꺼기가 쌓이고 베어링이 받게 되는 하중이 늘어납니다. 또한 부식 발생과 소음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 모든 것들이 엔진오일을 교환하지 않으면 발생할 수 있는 상태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라도 엔진오일을 교화 주기에 맞게 꼭 교환해야 합니다.
엔진오일 교체 주기 알아보겠습니다.
- 엔진오일 교체주기는 몇 km 주행 후 교환해야 할까요?
5천? 7천? 1만? 정답은 자동차의 운행 스타일에 따라 다르다입니다. 잘 알고 계시는 레이싱 경주 자동차의 경우 엔진오일을 몇 km 사용 후 교환할까요? 또 1년에 5천 km 미만으로 주행하는 차량은 언제 엔진오일을 교환해야 할까요?
레이싱카의 경우 경기전 오일을 교환하고 경기가 끝나면 다시 엔진오일을 교환합니다. 경기 중 달린 주행거리가 1만 km 이상 주행하지도 않았을 텐데 말입니다. 한 가지 예를 더 들어보면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 주행하는 차량은 어떨까요? 아마 1천 km 정도 운행 후 에어클리너를 꺼내보면 이미 먼지가 가득해 흡입되는 공기의 방해하게 됩니다.
이렇게 자동차의 운행 스타일에 따라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달라져야 합니다.
- 운전 스타일을 점검하자
그럼 내 운전 스타일 한 번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매일 20~30km 이상 출퇴근을 하거나 고속도로를 주로 주행하는 차량의 경우 엔진오일 교체주기는 길게 보아도 됩니다. 반대로 평소 주행거리가 짧거나 막히는 도로 또는 먼지가 많은 장소를 주로 운행한다면 엔진오일 교체 주기는 짧아져야 합니다.
실제 단순 매뉴얼대로만 엔진오일을 교체하는 차량이 엔진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를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엔진오일은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까요?
- 가격으로 결정하지 말고 운행 스타일로 결정하자!
몇만 km 주행 가능하다는 비싼 오일? 또는 저렴한 오일? 실제 비싼 가격의 엔진오일이 기본 베이스 오일이 좋기 때문에 품질도 우수하다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말씀드린 조건을 대입해본다면 내 운전 스타일이 차량을 가혹하게 운전하는데 정말 좋은 엔진오일을 사용하면 몇만 km 주행이 가능할지는 의문을 가져봐야 합니다.
엔진오일 교환 시 내가 설정한 킬로수마다 엔진오일을 교환하며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대를 선택하는 게 맞습니다. 절대 비싼 오일의 사용으로 주행거리를 길게 설정해도 된다는 믿음은 이제 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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