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차량에 장착된 DPF! DPF 관리 요령은 아는 만큼 큰 힘이 됩니다. 일정 주기마다 교환해야 하는 소모품은 아니지만 자동차 일생의 한 번쯤 교환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잘 관리한다면 교환 시기를 늦출 수 있어 수리비 절약이 가능하니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승용차 DPF 가격
운행 스타일에 따른 DPF 수명
DPF 수명 늘리는 방법
승용차 DPF 가격 알고 계신가요?
승용차 DPF의 경우 차량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70~150만 원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단순 부품 가격이며 탈부착을 위한 작업을 정비소에 맡긴다면 탈부착 비용과 세팅비용 이렇게 해서 10~50만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신차 구매 시 10년에 15만 km 보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해당 기준만큼 보증이 가능하다는 말은 기준 이전에는 불량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말로도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럼 일반적인 출'퇴근 시 5년이 지난다면 DPF의 교환을 피할 수 없는 숙명입니다.
운행 스타일에 따른 DPF 수명
디젤 자동차의 경우 DPF에 PM물질을 포집하고 일정 포집량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DPF 자동재생을 실행합니다. 이러한 재생 시스템 덕분에 DPF를 오래 사용할 수 있는데요 그 운행량은 15만 km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재생이 이루어지는 차량의 경우 15만 km라 말할 수 있고 시스템 불량으로 재생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15만 km 이하에서도 dpf의 막힘으로 인해 불량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반대로 장거리 운전자의 경우 20만 km 이상 주행하더라도 dpf 경고등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DPF 수명 늘리는 방법
평소 장거리 운행을 주로 하는 경우 최대 25만 km 이상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일반 디젤 승용차의 경우 dpf를 교환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복잡한 도심에서 주로 운행하는 운전자라면 dpf의 막힘과 재생 조건 미도달로 dpf를 교환해야 합니다.
하지만 100만 원이 넘는 비용을 수리비로 지출하려면 부담이 되는 건 분명하기에 조금이라도 수명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DPF 클리닝
- 운행 조건 바꾸기
DPF 클리닝 방법 두 가지
단순 약품 주입식과 탈거 후 세척식! 약품 주입의 경우 실제 DPF의 클리닝에 도움이 되질 않아 현재는 개인 오너와 호기심으로 사용해보는 것 이외 정비소에서는 해당 작업을 잘하지 않습니다.
탈거 후 클리닝의 경우 DPF구매 대비 적은 비용으로 내부를 클리닝 하기 때문에 DPF의 막힘률을 줄여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
DPF 자동 재생 조건에 맞춰 운행 조건 바꾸기
평소 단거리 위주의 운전자라면 평일에는 운행 조건을 맞출 수 없기에 주말에라도 운행 조건을 바꿔 DPF를 자동 재생시키는 방법을 이용해야 합니다.
자동차가 자동으로 DPF를 재생시키기 위해서는 일정 조건이 필요합니다.
- 고장코드가 없어야 한다.
- 2500 rpm으로 최소 15분 이상 주행해야 한다.
- 연료탱크에 연료량이 50% 이상 있어야 한다.
차종에 따라 조건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장거리 운행을 통해 위에 맞는 조건을 맞춰 운행한다면 DPF의 수명을 현재보다 늘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말마다 장거리 운행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하지 못한다면 비용을 투자해 DPF 클리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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