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문득 자동차 하부에서 누유가 발생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답은 바로 확인해야 한다입니다. 경미한 경우라면 다행이지만 자동차 운행과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일 수도 있으니 즉각 점검하고 수리해야 합니다. 그럼 증상에 따른 조치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색깔에 따른 누유 부위 예측하기
예측 범위와 증상 비교하기
이 정도면 정비소 방문해야 할까?
누유된 오일의 색깔에 따른 누유 부위를 예측해봅시다.
자동차에 필요한 오일 종류
엔진오일, 미션오일, 디퍼런셜 기어오일, TC오일, 파워 스티어링 오일, 브레이크 오일 그리고 오일은 아니지만 냉각수!
오일별 색상 확인하기
- 엔진오일 : 디젤 차량의 경우 검은색상을 띠며 가솔린, LPG의 경우 맑은 식용유처럼 맑은 색을 띤다
- 미션오일 : 수동과 자동으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자동은 와인색, 수동은 투명 혹은 옅은 노란색을 띤다.
- 디퍼런셜 기어오일 : 수동기어오일과 동일하게 투명 혹은 옅은 노란색
- TC오일 : 와인 색과, 투명, 옅은 노란색
- 파워 스티어링 오일 : 일반적으로는 와인색을 띠나 경우에 따라 파란색도 있다.
- 브레이크 오일 : 투명 혹은 옅은 노랑
- 냉각수 : 파랑, 초록, 노랑, 핑크, 주황 등 매우 다양하다
자동차 바닥에 떨어진 오일과 비교하여 부위를 예측해본다.
위치에 따른 누유 오일 예측하기
- 자동차의 전면 : 냉각수, 엔진오일, 파워 스티어링 오일, 브레이크 오일, 오토미션오일(가로형 엔진)
- 자동차의 중앙 : 오토미션오일(세로형 엔진), TC오일, 수동기어오일 등
- 자동차의 후면 : 디퍼런셜 기어오일
브레이크 오일의 경우 실린더 및 연결 파이프의 누유 발생 시 각 바퀴별로도 누유 발생이 될 수 있다.
예측 범위와 증상 비교와 조치
- 엔진오일 : 계기판 주전자 램프가 점등되었다면 엔진 하단에 맑은 검은색 혹은 진한 검은색 계통의 엔진오일이 흐른 흔적이 보일 경우 반드시 엔진오일 게이지를 이용에 실제 양을 계측해본다.
- 미션오일 : 미션오일의 경우 최근 출시되는 차량 등은 게이지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경우 직접 확인하기는 힘들며 미션 하단에 와인색 오일이 다량 누출되어 있다면 즉시 정비소를 방문한다.
- 브레이크 오일 : 브레이크 오일이 누출되면 자동차의 시동 후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때 발이 쑥쑥 들어가게 된다. 이때는 엔진룸에 위치한 브레이크 보조 통에 MAX와 MIN 위치에 적정량의 오일이 있는지 확인하고 없으면 보충한다. 보충 후 브레이크 페달을 여러 차례 밟아 양이 줄어든다면 바로 정비소를 방문해야 한다.
- 파워 스티어링 오일 : 핸들의 움직임이 무겁다면 엔진룸 파워 스티어링 오일 보조 통에 적정량의 오일이 있는지 확인한다. 없으면 보충하고 보조 통 하단이나 바퀴와 바퀴 사이 하단에 누유 여부를 확인한다.
- 냉각수 : 냉각수 보조 통에 잔량이 MAX와 MIN의 위치에 있는지 확인하고 없으면 보충한다.
어느 정도일때 정비소에 방문해야 할까?
바닥에 떨어진 오일량이 A4용지 반 혹은 반 에반 정도라면 앞서 말씀드린 내용을 참고해 오일의 보충 후 상태를 지켜보거나 가까운 시기 정비소를 방문하면 된다.
바닥에 떨어진 오일량이 A4용지 반 이상이라면 즉시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해 상태를 점검한다.
바닥에 떨어진 오일량이 적더라도 평소와는 다르게 소음과 진동이 크다면 즉시 정비소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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