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부조가 발생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점화코일과 플러그를 의심하게 됩니다. 소모성 부품이기 때문에 일정기간 운행했다면 점화코일 교환으로 해결이 되는 경우도 참 많습니다. 그렇다면 점화코일 불량 증상을 알아보고 교환비용은 얼마나 될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점화코일 불량 증상
점화코일 교환비용
점화코일 점검방법
점화코일 불량 증상
- 엔진부조
- 연비 저하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점화코일은 소모품입니다. 약 4~6만 km마다 교환해야 하는 부품이기에 교환하지 않고 해당 주기를 넘긴다면 언제 불량이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점화코일의 경우 한 번에 고장 나기보다 점차적으로 성능이 약해진다고 생각하시는 게 맞습니다. 처음에는 간헐적으로 발생하거나 특정 속도에서 울컥하는 느낌을 받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자주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점화코일은 12v의 자동차 전압을 순간적으로 2만 볼트 가까이 만들어 엔진 연소실에 흡입된 혼합가스에 불꽃을 일으켜주는 중요한 부품입니다. 하지만 성능이 떨어져 적정한 불꽃을 만들지 못한다면 혼합기의 완전연소가 불가능해지고 미 연소된 연료는 대기 중으로 방출됩니다.
이렇게 미 연소된 연료가 많아질 수 록 자동차의 속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료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연비가 저하됩니다.
점화코일 교환비용은 얼마일까요?
- 점화코일 가격
- 점화코일 교환 공임
- 공임나라 표준공임 확인 바로가기
차종에 따라 부품의 가격은 다릅니다. 국산 차량의 경우 일반적으로 점화코일 한 개당 2만 5천 원에서 5만 원 정도의 금액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4기 통 엔진의 경우 네 개가 필요하니 10만 원에서 20만 원 정도 부품 금액을 예상하시면 됩니다.
점화코일 교환비용은 4기 통 엔진의 경우 4만 원에서 8만 원 정도 예상하면 됩니다. 하지만 차종에 따라 흡기매니폴드가 엔진 상단에 위치한 경우 10만 원에서 15만 원 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차량별 공임 차이가 있어 정확한 금액은 방문 예정인 정비소에 직접 문의하셔야 됩니다.
점화코일 점검방법
- 오실로스코프 이용!
- 정비소 방문 시 팁
점화코일의 경우 단순 멀티미터와 같은 장비로는 불량 유무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완전 불량인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말이죠! 점화코일은 오실로스코프와 같은 파형 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파형을 확인하고 분석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정확한 불량 확인을 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자동차에 부조가 발생하고 플러그와 코일이 의심된다면 직접 부품을 구매해 교환하거나 또는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해 교환하게 될 텐데요 이때도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스코프를 이용해 정확하게 점화코일의 불량을 확인하고 교환하는지의 여부입니다. 정비사님께서 단지 감으로 교환을 권하신다면 스코프를 이용한 정확한 진단을 요청한 후 부품을 교환해야 교환 후 시시비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추가적인 점검이 발생하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점검 비용은 꼭 지불하셔야 됩니다.
꼭 필요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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