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공조기란 공기의 온도조절을 기계적으로 조정하게 해 주는 장치를 말합니다. 공조기의 위치는 대부분 자동차 센터패시아 내부에 설치되어있습니다. 운전자가 운전 중에도 온도조절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손이 닿는 센터패시아에 장착해 놓아 조작 또한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동차 공조기 고장 증상
자동차 공조기 수리 비용
자동차 공조기 고장 증상
- 온도조절 불가
- 송풍 조절 불가
- 버튼 고장
자동차 공조기의 고장 증상 중 대표적인 건 바로 온도조절 불가 증상입니다. 온도를 수동으로 조절하는 차량보다 자동으로 조절이 가능한 차량에서 종종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증상 발생 시 온도조절이 불가하여 냉풍과 온풍의 변경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온도조절 불량의 원인은 주로 '온도조절 엑츄에이터'의 불량으로 신호를 받은 모터가 작동을 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송풍 조절 불가 증상의 경우 풍량을 조절할 수 없어 원하는 바람 세기로 조절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증상의 원인은 보통 히터 저항이라고 불리는 부품의 불량으로 증상 발생 시 송풍의 세기는 가장 강한 바람으로 송풍이 됩니다. 반대로 송풍이 전혀 안 된다면 블로어 모터의 불량을 의심해봐야 하고 이때는 블로어 모터 단품 점검과 배선 점검을 필요로 합니다.
또 다른 불량 증상은 바로 버튼이 눌러지지 않는 증상입니다. 해당 증상 발생 시 정확한 점검을 위해서는 센터패시아를 탈거해야 하기 때문에 점검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버튼스위치의 불량이 발생하는 원인은 반복적인 누름으로 인해 접점이 손상되어 버튼을 눌러도 실제 접촉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공조기 수리 비용
- 엑츄에이터 수리
- 블로어 모터 수리
- 버튼 수리
엑츄에이터 불량으로 온도조절이 불가하다면 해당 부품을 교환해야 합니다 국산차량 기준 엑츄에이터의 부품 가격은 2만 5천 원~5만 원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여기에 공임은 3만 원 이상 예상하시면 됩니다.
공조기의 형태에 따라 작업 범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공임 부분은 크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블로어 모터 고장으로 송풍이 불가능할 경우 앞서 말씀드린 대로 블로어 모터와 배선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블로어 모터의 경우 부품 가격은 대략 7만 원 정도이며, 배선 불량의 경우 실내 퓨즈박스, 퓨즈, 배선, 히터 저항, 커넥터 등을 점검해야 하므로 기본 5만 원 이상 소요됩니다.
버튼 고장으로 수리가 필요한 경우 크게는 센터패시아를 탈거해 부품의 점검 및 교환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기본 공임이 5만 원 이상 소요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디지털 공조기의 경우 버튼이 어셈블리 형태로 판매되는 차량도 있기 때문에 버튼 단품만 교환되지 않습니다.
이경우 모듈 전체를 교환해야 하며 금액은 적어도 15만 원 이상 예상하셔야 하기 때문에 단순 버튼 불량이지만 가장 수리비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불량이기도 합니다.
꼭 알아야 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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