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발전기 불량으로 인한 교환은 피할 수 없는 운명입니다. 엔진오일처럼 흔하게 교환해야 하는 소모품은 아니지만 연식과 주행 거리에 따라 적게는 15만 km 길게는 30만 km까지 사용이 가능하나 주행거리가 길 수록 발전 능력과 안정성은 떨어지게 되니 운행 중 길에서 멈추는 일이 없도록 불량 확인 방법과 대처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자동차 발전기 불량 확인 방법
불량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불량이 발생하는 요인 별 확인 방법입니다.
- 계기판 브레이크등 점등으로 확인하는 방법은 발전기에서는 자동차를 운행하기 위한 전압이 만들어지는데, 만들어지는 전압이 기준치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계기판에 빨간색 브레이크 등을 점등시켜 운전자에게 상태를 알려줍니다. 일반적으로 BRAKE 영문으로 표기되며 사이드 브레이크 작동 시 점등되는 모양과 같습니다. 그리고 컴퓨터와 연결된 배선의 불량으로도 해당 경고등은 점등될 수 있습니다.
- 소음 확인 내부 베어링의 마모 시 작동 중 둔탁한 소음을 만들어냅니다. 소음은 보통 일정하게 발생하기보다 불규칙하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소음으로 확인하는 방법은 엔진의 각부에서 발생하는 각종 소음으로 인해 경험이 없다면 정확하게 진단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 진동으로 확인하는 방법은 소음과 마찬가지로 불량 시 불규칙한 진동을 만들기 때문에 만약 손이 닿는 위치에 부품이 위치해 있다면 몸통에 손을 대고 진동을 느껴보면 됩니다. 불규칙한 진동과 소음에 맞춰 손으로 진동이 전해지는지 확인해보면 됩니다.
- 테스터기 확인하기 위해서는 우선 멀티테스터기가 있어야 합니다. 정상적인 충전 전압은 13.8v ~ 14.8v이며 차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발생하지만 기본적으로 배터리 전압인 12.6v 이상 일정하게 나와야 충전이 가능합니다. 멀티테스터기로 전압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1차적으로 배터리 플러스와 마이너스에 탐침봉을 대고 확인해야 하며 이때 기준치 이하의 값이 측정된다면 배터리 마이너스와 B단자에 탐침봉을 대어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배터리에서만 확인한다면 간혹 배선의 불량을 노치 게 되니 주의하세요!
발전기의 불량이 발생했을 때 대처방법
- 진동에 의한 불량이 확인되었을 때 진동의 크기를 가늠해봐야 합니다. 시동을 걸고 엔진의 다른 부위와 진동의 세기가 크게 다르지 않다면 안전에는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는 자력으로 이동이 가능하니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하셔서 점검을 받으시면 됩니다. 반대로 진동이 매우 심하다면 정비소까지 직접 이동하시는 것보다 보험서비스를 이용하셔서 견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소음으로 인한 불량을 확인하게 될 경우 진동과 마찬가지로 소음의 크기를 들어본 후 엔진의 다른 소음들과 비슷한 크기의 소음이라면 자력으로 이동이 가능하겠지만 평소에 느끼지 못한 심한 소음이라면 운행 중 풀리의 이탈 과열 벨트 끊어짐 등과 같은 2차적인 피해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견인 이동하시길 바랍니다.
- 그렇다면 계기판 브레이크등 점등을 확인했다면 이때는 정비소가 가까운 거리에 있더라도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계기판에 불이 점등되었다면 충전이 되지 않아 주행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도로 위에서 멈춰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고속도로 위라면 매우 위험하겠죠! 가까운 거리라도 꼭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오늘은 이렇게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자동차 발전기의 불량 확인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평소 자동차가 보내오는 신호를 잘 감지하고 점검 방법을 응용하신다면 당황하지 않고 위기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배터리 경고등 점등 발전기 불량?
꼭 알아야 할 정보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