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에어컨이 시원하게 안 나올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알고 계신가요? 어떤 원인이 있는지 알고 있다면 좀 더 쉽게 상황을 해결할 수 있고 수리비용 또한 아낄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흔하게 발생하는 자동차 에어컨의 불량 원인을 몇 가지 알아보고 이에 따른 조치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자동차 에어컨의 기계적인 불량으로 흔하게 발행되는 증상
2, 자동차 에어컨이 시원하게 안 나올 때 이것부터 확인하자!
1, 자동차 에어컨의 기계적인 불량으로 흔하게 발행되는 증상을 첫째로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에어컨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부품은 사용 가능한 수명의 한계가 있고 운행 중 받게 되는 진동과 충격으로 인해 불량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럼 부품별 불량 원인을 파악해보겠습니다.
자동차 에어컨 콤프레셔의 불량
- 자동차 에어컨콤프레셔의에어컨 콤프레셔의 경우 냉매가스를 압축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에어컨 콤프레셔의 내부를 보면 여러 개의 피스톤이 냉매를 압축하는 역할을 하여 저온 저압의 가스를 고온 고압의 가스로 만들어 콘덴서로 보내지게 됩니다. 엔진 벨트에 의해 에어컨 콤프레셔가 동작하며 동작의 제어를 위해 마그네틱 스위치가 사용됩니다.
- 에어컨 콤프레셔는 자체적인 윤활 기능이 없어 에어컨 시스템을 순환하고 있는 냉매가스에 포함된 오일을 이용해 윤활을 하는데 에어컨 냉매가스의 누출로 인한 부족 현상이 발생하게 되면 에어컨 콤프레셔는 피스톤을 구동하기 위한 윤활 불가로 고착하게 됩니다. 또 마그네틱의 반복적인 동작으로 제어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냉매가스로 인한 불량
- 자동차 에어컨 시스템은 자동차의 구조상 모든 부품을 용접을 이용해 기밀을 만들 수 없습니다. 때문에 여러 개의 파트로 나누어 단순한 고무 오링을 이용해 커넥터의 결합으로 기밀과 연결을 유지하게 됩니다.
- 자동차의 운행 중 발생하게 되는 진동과 충격으로 인해 결합 부위의 기밀이 불량해지고 각각의 부품들의 노후로 인해 냉매가스가 누출됩니다. 이렇게 부족해진 냉매가스는 자동차 에어컨 시스템의 원활한 냉방력을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고압 파이프의 파손에 의한 불량
- 고압파이프의 역할은 에어컨 콤프레셔에서 만들어진 고온 고압의 가스를 콘덴서로 이송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자동차의 구조상 복잡한 엔진룸의 형상을 고려해 중간 부분이 고압호스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 아무리 튼튼한 고압 호스라도 앞'뒤 커넥터 부분을 연결하는 부위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화되는 고무호스의 특성 거기에 컴프레셔에서 보내오는 고압가스의 압력으로 인해 해당 부품의 갈라짐이 발생되어 냉매가스가 누출 되게 됩니다.
에어컨 콘덴서로 인한 불량
- 에어컨 콘덴서는 콤프레셔에서 만들어진 고온 고압의 냉매가스를 응축시켜 고온 고압의 액상 냉매로 만듭니다.
- 자동차의 전면에 장착된 콘덴서는 도로 위를 달리는 도중 도로 위에 떨어진 수많은 낙하물들의 표적이 됩니다. 돌, 쇳조각 등의 이물질이 부딪치게 되면 얇은 재질로 만들어진 콘덴서는 파손되어 에어컨 냉매의 누출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2, 자동차 에어컨이 시원하게 안 나올 때 이것부터 확인하자!
위에서 말씀드린 사항을 잘 기억하셔서 자동차 에어컨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다면 해당 부위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콤프레셔의 작동 상태 확인
- 자동차 컴프레셔의 경우 겉벨트의 회전과 함께 컴프레셔 풀리도 함께 회전하게 되고 에어컨을 키는 순간 마그네틱 스위치가 붙어 컴프레셔의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때 마그네틱 스위치가 불량하다면 컴프레셔가 작동을 하지 못하게 되는데, 우리는 에어컨 a/c버튼을 눌러 순간 발생하는 자동차의 진동을 느끼면 컴프레셔가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고 있는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또 a/c버튼을 누르는 순간 풀리와 중심축의 회전 상태를 눈으로 봐도 알 수 있지만 이는 리니어 타입의 경우 혹은 기본 회전 상태를 모르면 알기 힘든 부분입니다.
일회용 냉매가스 충전
- 인터넷을 통해 일회용 냉매가스의 구매가 가능합니다. 보통 2~3년 이상 된 차량들은 처음 주입한 냉매 가스량 보다 줄어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터넷을 통해 일회용 냉매가스를 구매해 주입하게 되면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단 이때 주의 사항은 자동차 에어컨을 켰을 때 조금 덜 시원하다고 느낄 경우 사용해야 합니다. 약간의 시원함도 없이 그냥 바람만 나오는 경우라면 이때는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하셔서 점검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고압 파이프 누유 확인
- 자동차 에어컨 고압 파이프의 경우 에어컨 시스템에 들어가는 파이프 중 파손되는 경우가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에어컨 콤프레셔에서 나오는 두 개의 파이프 중 얇은 게 고압 파이프인데요, 고압 파이프에서 냉매가스가 누출되면 호스가 습기에 젖은 것처럼 보이니 이경우 생각보다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에어컨 콘덴서 파손 막힘 확인
- 에어컨 콘덴서의 경우 파손과 오랜 사용으로 막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경우 콘덴서 면을 눈으로 확인하여 젖은 부위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막힘 상태는 겉으로는 확인이 불가하며 적외선 온도계가 있다면 에어컨 콤프레셔에서 나오는 냉매가스와 콘덴서를 지나 토출 되는 냉매가스의 온도 차이를 비교하시면 됩니다. 이때 적어도 10~15도 이상 온도차가 발생해야 하며 그 이하라면 에어컨 콘덴서의 막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추가로 엔진의 냉각 기능도 자동차 에어컨 기능에 영향을 미치게 되니 냉각수량과 상태를 꼭 확인하셔야합니다.
- 자동차 냉각수 관리와 부동액 보충 어떻게 해야할까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