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구매 후 엔진오일을 언제 교환해야 하는지 참 궁금합니다. 사람들마다 각기 다른 교환주기를 얘기하다 보니 더 헷갈릴 수 있는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 오늘은 엔진오일 교환을 언제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는 엔진오일만 잘 교환해도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신차구매 후 엔진오일은 언제 교환하는 게 좋을까요?
심리적인 부담과 만족!
엔진오일 교환 후 주행가능 거리?
엔진오일 교환시기는 이렇게 정한다!
신차 구매 후 엔진오일은 언제 교환하는 게 좋을까요?
- 엔진 부품이 자리잡기 위한 시간
- 쇳가루 배출
예전에는 신차 구매 후 1천~2천 km 주행하게 되면 꼭 엔진오일을 교환하였습니다.
이유는 처음 엔진을 구동시키고 엔진의 각종 부품들이 자리잡기 위해 마모가 발생하게 되는데, 마모로 발생되는 쇳가루 들을 밖으로 배출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출고 되는 차량들은 실제 1~2천 km 또는 5천 km를 주행하고 처음 엔진오일을 교환하더라도 쇳가루가 눈에 보일 만큼의 양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그만큼 기술이 좋아진 덕분입니다.
심리적인 부담과 만족!
- 부담 vs 만족
자동차 제조사에서도 신차 구매 후 1천~2천km 주행 상태라면 굳이 엔진오일 교환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또는 합성유, 고급유 등의 교환을 원한다면 엔진오일 교환 시기가 되지 않더라도 교환하는 게 좋습니다. 심리적인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서도 말입니다.
교환을 해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하는 것보다 교환을 선택하는 게 실제 차에도 심리적인 부분에도 좋기 때문입니다.
엔진오일 교환 후 주행가능 거리
- 주행거리로 정하기
- 자동차 상태 확인
엔진오일 교환시기가 흔히 볼 수 있는 광고에서 보는 '주행 가능한 거리"라고 생각하고, '이건 몇 킬로 주행이 가능하다...'라는 설명만 믿고 엔진오일을 선택하고 교환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엔진오일은 오일의 가격과 품질에 맞춰 또는 광고만 보고 엔진오일 교환주기를 설정해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좋은 엔진오일 이라도 차량 상태에 따라 오염되는 기간을 조정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2만 km 주행 가능한 엔진오일이 있다 해도 내차량의 엔진 내부가 카본으로 오염된 상태에서 오일을 넣어 사용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실제 실험을 해보지 않더라도 2만km 까지 주행할 수 없다는 건 뻔한 사실입니다.
엔진오일 교환시기는 이렇게 정한다!
- 운전 스타일 고려
- 엔진오일 선택
엔진오일 교환 시기는 어떻게 정해야 할까요? 바로 운전자 스스로가 운전 스타일과 상태에 따라 그에 맞는 엔진오일을 선택해야 합니다. 가격과 품질 등을 고려해 직접 기간을 설정해야 합니다.
5천~1만 km 중 원하는 킬로수를 설정하고 매번 같은 킬로수에 도달했을 때 엔진오일을 교환하면 됩니다.
이때 엔진오일의 가격은 매번 같은 킬로수에 교환했을 때 부담되지 않은 가격에서 선택을 하면 됩니다. 가격이 비싼 엔진오일이 품질도 좋을 가능성이 높지만 비싼 엔진오일로 교환하면서 가격이 부담된다면 그건 나와 내차에 맞지 않은 엔진오일입니다.
엔진오일 교환 시기를 꼼꼼하게 기록하지 못하는 분이라면 매 1만km로 설정하면 잊지 않고 교환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신차 엔진오일 교환시기 고민하지 않아도 되겠죠? 엔진오일만 잘 관리해도 자동차는 처음과 같은 성능을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으니 방법을 잘 확인하시고 꼭 지켜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꼭 알아야 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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